그리고 1970년 새롭게 밝혀진 공룡의 진실.
일명 공룡 르네상스!!
존 오스트롬 교수의 화석 발견으로 공룡 연구가 다시 시작됩니다.
영화 속 랩터의 모델인 데이노니쿠스죠.
존 오스트롬 교수는 데이노니쿠스 화석을 보며 오늘날의 이 동물과 닮았다고 주장하는데요. 과연 어떤 동물이었을까요?
바로 조류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가짜일까?!
데이노니쿠스와 조류의 공통점은 손목뼈입니다.
옆으로 접히는 특수한 손목뼈는 공룡과 조류의 공통점입니다.
당시 많은 논란을 낳은 조류의 공룡 기원설. 랩터로 알려진 데이노니쿠스의 새로운 모습은?
오늘날 조류와 흡사한 모습이죠. 새= 일부 공룡의 후손이라는 주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죠.
당시 데이노니쿠스의 깃털 화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1996년 중국 랴오닝성에서 깃털 공룡 화석을 발굴.
중국에서 발견된 용의 날개, 중화용조(시노사우롭테릭스)입니다.
조류의 공룡 기우너설을 입증한 화석입니다. 공룡 진화의 역사가 뒤바뀐 순간입니다.
공룡이 새처럼 알을 낳고 품었을까?
2021년 중국 장시성에서 발견된 알을 품은 채 사망한 공룡 화석이 있습니다.
부화 직전의 모습까지 보존된 화석.
둥지를 지키는 습성이 새와 비슷하고 공룡의 크기마다 알의 개수가 달랐다고해요. 큰 공룡은 보통 15~20개의 알을 낳기도 하고 작은 공룡은 메추리알 크기의 알 4~6개를 낳습니다. 큰 공룡의 알은 타조알만 해요. 부화 기간은 3~6개월입니다.
짝을 만나야 하는데 공룡의 구애 방법은?
멸종한 공룡의 짝짓기는 알려진 바가 많이 없지만 구애를 위한 춤을 췄따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날 땅을 파헤치는 동물이 바닷새인데
암컷을 유혹주엥 땅을 파는데 공룡들도 구애의 춤을 추다가 땅을 팠을 거라고.
화석만으로 공룡의 생활을 연구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하죠.
오늘날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공룡의 진실이 밝혀지는 중입니다.
첨단 기술로 밝혀진 공룡의 색깔. 멸종된 공룡의 색깔을 어떻게 밝혀내지?
전자현미경을 통해 피부 화석을 촬영합니다.
멜로노솜은 포유류나 조류에서 피부색을 결정하는 세포 속 작은 기관입니다.
피부 화석의 세포를 통해 공룡의 색깔 유추가 가능합니다.
갈색의 어두운 빛을 띠고 있는 프시타코사우루스.
빛이 들지 않는 숲속 동물과 비슷한 색. 프시타코사우루스 역시 어두운 숲에서 서식했을 것이라 추측된다고 해요.
공룡의 서식 환경을 유추하는 데 도움 되는 색 연구.
오늘날 꾸준히 진행 중인 공룡의 색깔 복원 작업.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는 색깔 복원이 안되고 있다고 해요.
또 다른 궁금증은 공룡의 소리. 소리도 복원이 될까?
소리를 복원한 공룡이 있습니다.
파라사우롤로푸스의 관은 콧구멍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1.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일 것. 2. 위협으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을 거라고하네요.
공룡은 몇 살까지 살았을까요?
파충류는 느린 성장으로 장수하고 공룡의 뼈를 썰어 봤더니
연구 결과 공룡은 오래 살지 못했을 것이라 유추한다고 해요.
대부분의 공룡은 20살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중 최고령자는? 33살!! 약 6600만 년 전 공룡은 멸종했지만 화석을 통해 밝혀진 연구 결과,
새가 살아 있다는 것은 공룡은 아직 멸종하지 않았다!
모든 새는 공룡이다.
스스로 공룡의 모습이 될 수는 없지만, 새가 공룡의 후손이면 다시 공룡을 만들어 보자.
치키노사우루스 프로젝트.!!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현재 성과가 나온느 중이라고 해요.
이빨 유전자가 비활성화된 닭.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이빨이 자라난 것.
현대판 공룡인 치키노사우루스의 모습은?
뾰족한 이빨과 긴 꼬리.
법적, 생명 윤리적 문제에 유의하며 현재진행형인 프로젝트.
공룡에 대해서 활발히 연구중이라고해요.
메갈로사우루스가 최초의 공룡으로 학계에 발표된 지 200주년.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인 공룡, 외부의 충격과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사라졌지만, 화석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흔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수천만 년 전 과거를 현재와 이어주는 화석.
출처: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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