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열 살 어려 보이는 탈모 관리법. 모발의 뿌리를 꺾어라.

 

탈모에서 제발 해방되고 싶은 70세 김금례님.

 

 

 

 

갱년기 지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수리 탈모.

 

 

 

 

남성 탈모는 M자 탈모와 o자 탈모인데, 

 

 

 

여성 탈모는 가르마와 정수리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거울로도 확인이 어려운 정수리 부위.

 

여성은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후 탈모를 인지하게 됩니다. 

13년째 진행되는 탈모.

 

 

 

외출마저 꺼려졌던 당시.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바르는 탈모약, 뭐가 잘못됐는지, 머리가 더 빠졌다고해요. 그 후로 탈모약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탈모약을 중단하면 안 되는 이유는?!

최소 3~6개월 후 탈모약 효과가 나타납니다. 바르는 탈모약은 초기 4~6주간 모발이 탈락하는 셰딩현상이 발생합니다. 

건강한 모발이 자라기 위한 과정입니다. 

탈모약 복용 도중에 중단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최소 3~6개월 꾸준한 탈모 치료를 권장합니다. 

 

 

 

빈 머리 채우는 마법의 손.

탈모 전문 헤어디자이너 등장!

 

 

 

이미지가 싹 바뀌는데요?!

근데 이거 머리감고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 아니에요?

 

 

 

탈모 전문 헤어 디자이너 이엘.

대인기피증과 자존감 하락을 겪는 탈모인.

스타일링만으로도 빈 머리가 채워져서 생긴 별명이 있다고해요.

 

 

열 살 어려 보이는 탈모 관리법.

모발의 뿌리를 꺾어라.

 

 

 

여성 탈모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누워 있는 모발 뿌리를 반대로 꺾어줘야 합니다. 

 

모발을 말리는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모발을 꺾어 빈 머리 채우는 드라이법.

대부분은 모발을 털어서 말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머리 말리기 전 중요한 한 가지!!

 

 

 

 

대부분 드라이기 끝에 모듈이 있는데 모근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열을 모아주는 모듈을 제거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열이 골고루 퍼져서 모근 손상도가 떨어져요.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모발을 꺾는다. 

대부분의 탈모인들은 두피 열감이 많아요.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모발을 꺾으며 두피부터 말려주세요.

온풍으로 중간 모발 말릴 때가 포인트입니다. 이때 모발을 확실하게 꺾어줘야 합니다. 

 

 

 

 

중간 모발은 손가락 사이로 모발을 잡고 반대로 꺾어가며 온풍으로 말려주세요.

누워 있는 모근의 반대 방향으로 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르마 방향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가르마 중심으로 탈모 길이 나타납니다. 

자외선과 오염 물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게 가르마입니다. 

6개월에서 1년마다 가르마 위치를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강풍에도 거뜬한 강력한 볼륨 만드는 법!!

준비물은 쇠젓가락과 헤어 롤러입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볼륨용 미용 도구가 있는데 집에서도 강력 볼륨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열전도율이 높은 전문 도구를 대체할 수 있는 쇠젓가락으로!

 

 

 

빈 머리 채우는 쇠젓가락 사용법.

 

 

정수리 부분 소량의 모발을 수직으로 들어 올린다. 

 

 

 

모발을 쇠젓가락에 감싸면서 두 바퀴 감는다.

모발에 힘이 없으면 세 바퀴도 좋아요.

 

 

 

드라이기 온풍으로 5초간 열을 준 후 5초간 식혀준다. 

쇠젓가락을 이용한 부분만 봉긋해짐.

 

 

 

모발이 ㄱ자로 꺾이며 오래 유지되는 볼륨.

쇠젓가락에 감고 말리고 식히는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마무리 준비물은 손가락 굵기의 헤어 롤러입니다. 

 

 

 

가르마 주변 모발을 소량 잡고 반대로 꺾어준 뒤 헤어 롤러를 끼워 넣는다.

 

 

 

가르마 양쪽으로 헤어 롤러 3개를 끼운 후 가르마 중심으로 맞닿도록 모아준다.

 

 

 

1분을 방치하거나 드라이기로 3~4초 열을 준 뒤 헤어 롤러를 위쪽으로 제거한다. 

 

탈모로 자신감마저 잃었던 지난 13년, 과연 모발의 뿌리를 꺾은 결과는?!

 

 

 

 

 

오로지 자신의 모발로 빈 머리를 채운 김금례 씨. 

 

출처: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