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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물 제대로 마시는 법, TOD를 지켜라.

by 속좁은펭귄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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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많이만 먹는 게 좋은 게 아니래요. 전에도 방송에서 봤는데 물 많이 드시고 부종 생긴 분, 물 줄이니깐 바로 좋아졌더라고요. 그래서 물 제대로 마시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해요. 물 한잔이 몸을 나쁘게도 좋게도 합니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TOD를 지켜라.

T는 time 으로 시간을 정해 마셔라. 물은 조금씩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몸에 수분 공급을 제대로 하는 방법인데 간단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200ml 정도의 물을 드시면 됩니다. 기상 직후, 오전 10시 오후 3시 취침 30분 전 4번 물 한 컵이면 하루 약 800ml 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사 때 섭취하는 물 말고 이렇게 4번만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줘도 우리 몸 곳곳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데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어떻게 보면 수분이 가장 부족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보충해주는 게 좋고 잠들기 30분 저에 마시는 물은 자면서 호흡과 땀으로 잃게 되는 수분을 미리 보충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4번은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하루에 많은 물 섭취가 고혈압 악화에 영향을 주죠. 시간을 정해 물을 마 신느 방법이 고혈압 완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매일 6리터 드시는 분이 혈압이 187이 나왔는데 일주일 동안 시간 정해서 마시고 물 양을 줄이니까 145로 줄었어요.

 

두 번째 방법은 O는 occasion으로 이런 상황에 물을 마셔라! 하루에 4번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마신다고 하더라도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반드시 물을 드셔야 합니다. 보통 물은 갈증이 날 때 마시게 되는데 갈증을 느끼는 것은 몸은 이미 물 부족 상태라고 해요. 우리 몸의 물 부족 증상은?

먼저 덥다고 느끼는데 몸에 땀이 나지 않는다면 땀으로 배출할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드셔야 합니다. 잦은 근육경련은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해요. 수분 부족은 혈액이 걸쭉해지고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고 근육 경련을 가져옵니다. 

 

세 번째 방법은 바로 Disease로 질병에 따라 물 섭취량을 조절해 야한 다고 해요. 많은 분이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신장 질환 환자분들은 수분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경화를 앓고 있다면 주의하셔야 한다고 해요.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의 농도가 낮아지는데 이 알부민이 하는 역할이 혈액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겁니다. 그런데 알부민이 부족한 상황에서 물을 많이 섭취하면 수분이 혈관에 머물지 못하고 주위 조직으로 빠져나가 부종이나 복수를 유발하게 됩니다. 간 건강 악화 시 복수가 차는 이유는  심장 기능이 저하된 심부전의 경우에도 수분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수분이 흘러 들어가서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고혈압과 당뇨 등 혈관질환은 심장 기능 저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에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고 해요. 

많은 분이 착각하는 게 혈압과 당뇨는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고혈압과 당뇨는 물을 마시는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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