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두 그릇 뚝딱 해치울 시원한 국밥 레시피입니다. 굴을 듬뿍 넣은 보양식 굴국밥 만들기입니다. 제철 굴이면 더 맛있겠죠?! 그치만 제철 아니래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메뉴죠.
1. 무 90g을 갈아 무즙을 만들어주세요. 무즙으로 굴을 씻으면 굴의 불순물과 비린 맛이 깨끗하게 제거되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굴 200g에 무즙 넣어 섞어주세요. 무즙에 굴의 불순물이 묻어나요. 무즙이 없다면 소금물에 세척해도 좋습니다.
2. 굴은 찬물에 헹궈주세요. 찬물에 깨끗이 행궈 체에 밭쳐주세요.
3. 무 100g은 채썰어주세요. 부추 20g 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한 단 사면 부추가 무조건 남으니깐 국밥에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홍고추 1/2개를 먹기 편하도록 최대한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미역은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자른 미역 30g을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4. 뭐니뭐니 해도 국물이 중요한 국밥, 감칠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멸치 육수를 사용해주세요.
멸치 육수 5컵1(1L) 무와 미역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어 중불로 10분 끓여주세요.
5. 홍고추를 넣고, 굴을 넣고 3분 안에 완성해야 맛있습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양념 재료를 넣어 간을 해주세요.
6. 다진 마늘 1큰술, 새우젓 국물 1큰술, 소금 1/3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거품은 제거해 주세요.
포인트는 들깻가루를 마지막에 넣는 것!! 들깻가루 3큰술, 부추를 넣어주세요. 들기름 2작은술도 넣어주세요.
7. 뚝배기에 밥 200g을 담고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은 양껏 넣어주세요.
비오니깐 이런 따뜻한 음식들이 먹고싶더라고요.
출처: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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