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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편 9화 레이네 해변 캠핑장, 오로라란?

by 속좁은펭귄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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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만난 캠핑장 직원분은 

 

 

하지만 오로라 지수가 강하진 않다고, 오로라는 태양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로라란? 태양 폭발 등이 일어날 때 생기는 높은 에너지의 입자들이 지구의 대기와 충돌해 빛을 내는 현상으로 한마디로 태양과 지구의 극적인 만남이라고 해요. 태양 활동이 활발할수록 오로라가 강해지는데 태양 활동 그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오로라지수입니다. 오로라 지수는 다양한 앱으로 쉽게 확인 가능한데

 

 

레벨 3이상이면 육안으로 보일 확률이 높다고 해요.

오로라 지수는 일단 가능성이 있는데 밤에 구름이 없어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로라를 보기 위한 또 하나의 복병은 날씨. 구름이 끼면 오로라를 볼 수 없어요.

 

 

형제들의 소망이 드디어 현실로 될까요? 과연 오로라 원정대의 꿈은 이뤄질까?

고소한 달걀을 넣고 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드라이브를 갑니다. 

 

 

겨울 바다 앞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과연?

 

 

셋이 캠핑 와서 하나가 못 먹어도 모르는 맛이라고 하네요.

 

 

추우니까 더 맛있다고. 지환과 균상의 라면 타임이 끝나고, 아쉽지만 남은 일정을 위해 해진은 잠시 휴식하고 

지환과 균상은 아름다운 어촌 마을인 레이네 보러 출발!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투명하게 빛나는 옥색 바다와 그 곁을 상쾌하게 달려보는 레이네를 향한 드라이브.

 

 

세계 최대 대구 산지라 불릴 만큼 하얀 눈 위를 가득 채운 대구 덕장들

겨울왕국의 옥색 바다부터 광활한 대구 덕장까지 심심한 틈 없는 레이네로 가는 길.

 

 

레이네를 찾은 수많은 광관객이 사진을 찍는 곳.

많은 사람들이 가장 찍고 싶어 하는 풍경일 정도로 로포텐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해요.

 

 

뾰족하게 뻗은 설산 밑으로 작은 섬들이 다리로 이어진 아기자기한 풍경

그리고 그 섬안에 지어진 동화 같은 빨간 집들. 로토펜의 상징인 어부들의 집 로르부.

 

 

반짝이는 빛과 함께 찬란한 야경이 펼쳐지는 레이네. 전 세계 사진작가들도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 

 

 

특별한 야경사진을 담아간다고 해요.

 

 

레이네의 입구를 지키는 함뇌위 섬, 그리고 돌산 아래 자리 잡은 빨간 집들이 바로 로르부.

먼 옛날부터 힘드게 뱃일을 하던 어부들의 쉼터이자 보금자리였던 이 집은 범람에 대비해 지면보다  더 높게 세운 기둥과 안개낀 날씨에도 눈에 잘띄도록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 로포텐만의 특별한 풍경이 완성됐답니다. 그리고 전통의 모습을 간직한 채 관광객 숙소로도 사용되는데 

 

 

옛 로포텐 어부들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함뇌위 섬에서 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레이네 뷰 포인트가 있는데 

 

 

레이네 전망대로 레이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맛집이라고 하네요.

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비현실적인 레이네의 풍경.

 

 

푹자고 일어난 해진도 맛있어 보이던 라면 끓여 먹기.

 

 

설산 위로 쏟아지는 석양과 반짝이는 햇살에  오묘한 빛으로 물든 바다.

눈앞에 펼쳐진 황홀한 풍경에 아름다운 바다 앞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잠깐의 여유를 즐기를 형제들

 

 

출처: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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