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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프리한19, 412화 세상은 넓고 돈 버는 법은 많다? 19. 15위 14위, 13위

by 속좁은펭귄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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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혜택만 쏙쏙 챙기는 000

똑똑한 소비자들은 카드 사용도 현명하게 하죠. 다양한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혜택 등, 깨알같이 챙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데 카드 사용으로 10개월 동안 무려 1400만원어치 포인트를 적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카드 포인트가 적립돼도 많아야 1%가 일반적인데 얼마나 많이 써야 하는걸까요?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는데 요걸 악용한 사례라고 합니다.  신규 발급이 중단되었다고해요. 그런데 지인이었던 5명의 약사가 이 혜택을 악용한 것이죠.

 

 

서로의 약국에서 여러 카드를 이용해 실제 약품을 사지 않고 허위 결제를 한 것. 

총 10개월 동안 1400만원의 포인트를 적립,  해당 사레는 최근 화두에 올랐던 체리피킹의 부정적인 사례입니다. 

 

체리피킹은 특정 요소만을 골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소비하는 현상입니다. 주로 신용카드의 혜택만 쏙쏙 이용하는걸 체리피커라고 합니다. 매월 결제금액 100만 원당 5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데 여러 카드를 발급해 모바일 상품권을 싹쓸이, 일명 쪼개기 방식이 유행했죠.

 

 

오상진도 얼마 전부터 포인트 혜택이 좋은 신용 카드를 이용 중인데 포인트 쌓는 기쁨을 획득했다고, 일부 가맹점에서는 2배, 3배까지 포인트가 쌓이는데 좋게 사용하고 있다고. 오기자처럼 적정선에서 활용한다면 현명한 체리슈머입니다. 

 

일부 약사들 허위 결제 사례처럼 간혹 도를 넘는 체리피킹 행위. 그래서 혜택 좋은 카드가 줄줄이 발급 중단되는 부작용이 생기게 되죠. 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해서 돈을 쓰면서도 벌어가는 체리피킹.

적정선에서 이용한다면 현명한 소비 방법이 될 겁니다. 

 

14위 000만 해도 돈을 번다?!

 

 

돈을 받는 사람은 운전자가 아닌 합승하는 탑승자입니다.  다른 사람의 차에 타기만 해도 돈을 버는 합승 알바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특이한 교통 법규 때문인데요.

 

교통 체증 끝판왕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1994년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교통 법규가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도심 통과 시에는 반드시 3명 이상 자동차 탑승을 해야합니다. 일명 3in 1 제도.

탑승자가 3명 미만일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됩니다. 출근시간에 탑승자 1명인 차량에 합승을 해주고 돈을 받는 신종 직업인 조키입니다. 

 

 

조키 덕분에 운전자들은 벌금 징수를 하지 않고  조키 하루 수익은 25000~50만 루피아로 한화로 약 2200원부터 4300원 소득입니다. 당시 인도네시아 한 끼 식사비는 한화로 약 550원입니다. 하루 수익은 한 끼 식사 가격의 약 4~8배입니다. 

출퇴근 시간 잠깐 일하고 버는 돈 치고는 많은 편이네요. 이 제도로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 법규가 돈벌이로 전략해버렸죠.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된 교통 체증, 조키로 활동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면?

하루 동안 구치소에서 팔 굽혀 펴기를 한다고해요. 경찰 단속에도 조키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빈민층 증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 3in 1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도시 전체를 멘붕에 빠뜨렸던 신박한 돈벌이였던 조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별난 직업.

 

13위 넌 내게 모욕감과 000을 .줬어?

2023년 온라인 게임을 하던 A 씨, 

 

 

욕설을 들은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모욕감을 느낄 일이죠. 그런데 게임 도중 욕설을 들은 A 씨의 속마음은?

 

 

게임 중 욕설한 사람을 신고해서 돈 버는 욕파라치?~ 굳이 말하자면 비슷한 개념?!

 

사실 게임 중 욕을 먹은 이 상황은 A씨가 노린것, A씨가 게임하면서 돈을 버는 수법. 일부러 욕설을 유발해서 합의금을 갈취, 일명 합의금 헌터.

이 황당한 돈벌이에도 나름의 노하우가 존재하는데 우선 게임 아이디 닉네임을 실명으로 설정하고 게임은 잘해서 이겨야 한다는 상식을 타파하셔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게임 중 일부러 실수를 연발, 그러다 보면 같은 팀원에게 메시지가 옵니다.  팀원을 일부러 자극해 욕설을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침착했던 사람도 A 씨의도발에 충동적으로 욕설, 아이디를 실명으로 설정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팀원의 화를 더 자극해서 더 심한 욕설을 유발하려고 한다고 해요.

욕설한 팀원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 그 후에는

 

 

고소 취하를 대가로 받은 총 천만 원의 합의금.

물론 욕설을 하는 것도 명백히 잘못된 행동인데 하지만 일부러 게임 중 욕설을 유발하고 역으로 공갈죄로 기소된 사례가 많다고해요.

게임으로 천만 원 버는 방법?~ 자칫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으니 따라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깨끗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법을 악용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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