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1도 재밌게 봤었는데 오늘 시즌2 올라왔더라고요. 이제부터 정주행 시작하려고요. 시즌 1에 나온 사람 나오는데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 원작이라고 하네요?! 요거 다 보고 책 찾아서 봐야겠어요. 책이랑은 또 어떻게 다를지도 너무나 궁금해요.
브리저튼 시즌2.
다프네의 남편은 요번 시리즈에 안나온다고했는데, 아쉽더라고요.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주말 내내 정주행 해보려고요. 시즌1부터 처음에 보니깐 못 보고 놓친 부분도 많더라고요.
중세시대 때 이야기로 조금은 재편성된 내용이에요. 그래서 왕비님이 사진 속 저분이죠. 물론 그들의 관심사는 누가 젤 이쁘고, 결혼을 잘하는 거지만, 속속들이 그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란 내용들이 나오죠. 다프네 여동생이 이번에 나가게 되는데, 그는 천성적으로 이런 걸 싫어하고 오히려 남자들처럼 대학에 가 공부를 하고 싶어 하죠. 이런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세상이 바뀌게 되는 거겠죠?
시즌1에서 소식을 전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너무 궁금했는데 마지막 편에 정체가 드러났죠. 이번엔 그전처럼 소식만 전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내용들의 소식이 전해지는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첫 화만 봤는데 소식지를 전하면서 원고를 올리고 신문을 돌리는 아이들의 임금도 인상해주라고 하더라고요.
시즌1에서는 옷 구경하기 바빴는데 다시 보니 여기저기 여러 가지 사상들이 눈에 보여서 더 생각하게 되고 화려 옷들과 옷감에 또 눈이 돌아가네요. 역시 원단이 너무 좋으니깐 옷이 태가 나고 이쁜 거 같아요. 그리고 새로 등장한 인물의 여자도 너무 멋지더라고요. 26살인데 완전 노처녀 취급하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긴 했구나, 나도 그 시대 때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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