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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구매템. 바이끌레르 인간중독 원피스 샀어요!

by 속좁은펭귄 201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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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이란 영화가 나왔을때~ 제작하는 분들은 요걸로 레이스로도 만들고 했는데..

그때는 저게 뭐가 이뿌지했는데? 주문끝나고 살수 없게 되고...그 이후에 보니깐 원피스가 너무 이뿐거에요!

바이끌레르말고 슈퍼린짱에서 레이스버젼봤을때..진짜 이뿌던데.. 다시 제작은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마음속에 저장해놓고있었는데 바이끌레르에서~ 올해 다시 제작한다고해서...그냥 바로 주문해버렸어용!!




요렇게 에이라인이예요~~ㅎㅎ 단주가 진주인데 너무 고급스러워요~ 반팔버전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도 민소매 버전이 젤 이뿐거같아서

민소매로 92cm 허리선이 있다면 높여달라고했어용!!

핑크가 좀 어둡게 나왔는데~ 예쁜 핑크에요~ 그렇게 엄청 밝은것보단 좀더 차분한 색이어요!

단추하나 열고 입었더니 실이좀 헐랭헐랭해서~ 바느질 한번더 해놔야겟어요!ㅠㅠ

진주단추 떨어지면 옷이 넘 안살러같아요. 진짜 단추가 다했더라고요...^^





요즘 날씨엔 낮엔 더우니까?! 그냥 입고다니다가~ 밤에는 가디건이랑 입으면 딱 좋을거같아요!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입고댕겨야죱....^-^ 헤헤~


요즘은 자체제작이 길이랑 소매랑 사이즈랑 다 제 입맛에 맞게 몸에 맞게 주문할수 있어서 좋아합니당..ㅠㅠ

55입으면 너무 딱맞고 66은 허리는 큰데 어깨는 또 안맞고해서요. 원래 옷을 가장 잘 이쁘게 입는 방벙이 옷을 사서 몸에 맞게 수선해서 입는거라고하잖아요... 요즘 보니깐 수선비도 만만치 않음...ㅎㅎ


그래서 요렇게 사이즈 원하는대로해서 입는거 좋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내몸이 어떤지 어디가 더 가늘고 더 통통한지 이런거 잘 모르잖아요.....^^ 내몸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도 되는거같아요. 


나에대해서 좀더 집중을 하게되고... 왜신발도 수제화로 주문해서 제작하는거면 내 발크기가 실제 얼만지 다른사람보다 발볼이 넓은지 발등이 높은지도 알아야 내 발에 맞는 신발을 주문할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의 엄마만 봐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여름원피스들 언능 입어줘야겟어용. 날씨가 추워지니깐 또 가을옷 이쁜거 나오는거있죠?ㅠ

이래서 통장은 늘 텅장으로 비어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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