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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나는 몸신이다, 조기위암 1기로 극복중이신 김성탁 몸신의 식단 비법.

by 속좁은펭귄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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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1기로 극복 중이신 김성탁 몸신의 식단 비법.

2017년도 당시 39살의 젊은 나이에 위암 1기를 진단받았다고 해요. 지금은 올해 12월에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해요.

30대 막바지에 선고받은 청천벽력 같았던 위암 진단, 처음에 건강검진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해요. 95% 이상 암이라고 조직 검사 결과 악성 판정을 받았고 암의 위치와 상태가 안 좋아서 전이 가능성이 높아 위를 전부 절제해야 한다고 했다고 해요.

거기에 복강경 수술도 아닌 개복 수술을 해야 했다고. 전이됐는지 확인을 위해서 개복 수술이 필요했다고.

 

 

아무래도 가장 힘든 게 밥을 먹는 거라고 해요. 위 전절제로 저장공간이 작아져 밥 먹기가 굉장히 힘들었고 아주 천천히 조금씩 먹고 더 오래 씹어야 한다고 해요. 소화가 느린 탓에 30분이 지나고 움직여야 한다고 식후 바로 움직이면 음식이 바로 소장으로 내려가 쇼크가 오거나 복통을 유발한 다 고해요. 그래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고 해요.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가끔 명치가 따끔했지만 증상이 경미해 가볍게 넘겼다고 해요. 암이란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고.

전 절제했다고 완전히 다른 음식을 먹는 건 아니고 조금 더 고단백 위주로 소화하기 쉬운 식단으로 먹으면 된다고 해요. 하루에 7~8끼를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회복에 도움을 준 음식이 병아리콩 후무스였다고 해요.

 

 

병아리콩 후무스는 이집트와 같은 중동 지역에서 대중음식으로 통하는데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란 뜻이 후무스예요.

병아리콩을 갈거나 으깬 후 여러 향신료와 소스를 첨가해 섞어 먹는 요리입니다. 

물에 8시간 불린 병아리콩 400g 깨 한 스푼, 소금조금, 식초 한스푼, 올리브유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물 200ml

병아리콩 삶는 법은 병아리콩은 8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압력밥솥을 사용할 경우에는 15분간 쪄내고 냄비에 삶을 땐 센 불에서 팔팔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20분,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병아리콩 후무스 만드는 법.

1. 8시간 정도 물에 불려 놓은 병아리콩 400g을 믹서에 넣는다. 

2. 물을 충분히 넣어서 갈아준다. 이때, 물은 농도를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3. 병아리콩을 믹서에 충분히 갈아준 뒤  깨, 소금, 식초, 올리브유 다진 마늘을 넣고 갈아내면 끝입니다.  식초 대신 레몬즙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수술 후 위를 대부분 잘라냈기 때문에 음식 저장 공간이 줄어들었는데 음식을 섭취하면 소장으로 빠르게 이동해 살을 찌우고 체중을 유지하려면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민 끝에 병아리콩 후무스를 먹게 되었다고 하네요.

속도 편안하고 포만감도 좋다고 해요. 위암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해 위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삶거나 갈아낸 조리법으로 소화 흡수에 용이하고 열량이 낮아요.

 

 

위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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