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마지 끼지 않는 동치미 비법!
동치미 무1개당 약 500g짜리 잘 무르지 않는 작은 무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동치미용 무 손질법.
1. 무청을 잘라낸다.
2. 물에 30분간 담가둔다.
3. 행주로 무의 표면을 깨끗이 닦는다.
무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절인 후에 무를 씻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소금을 소량만 사용해주세요.
꽃소금 1컵을 넣는다.
물기남은 동치미용 무를 꽃소금에 굴린다.
12시간동안 절여주세요.
소금물에 절이면 좋은 성분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지게되요. 무가 절여지면서 나오는 무의 수분으로도 충분해요.
절여서 나온 물을 동치미 국물에 사용할거에요.
동치미용 무를 12시간 동안 절여주세요.
절인후에 나온 무의 수분을 버리마세요.
무청 고갱이란?? 무청 속의 여린잎이에요.
채소도 소금만 넣어서 절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소금물에 절이면 다시 헹궈야 하는 절인 채소. 그리고 채소의 영양과 맛이 손실되요.
실파, 갓, 무청 고갱이 각 200g에 꽃소금 3큰술을 흩뿌려준다.
소금에만 절여도 수분이 쭉쭉 빠져요. 소금에 절이면 채소의 풋내를 막는 역할도 해줘요.
실파, 갓, 무청 고갱이를 30분간 절여주세요.
동치미는 서늘한 성질이 있는데 실파 갓의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이 중화시켜줘요.
갓은 가래나 기침으로 인한 답답함을 개선시켜줌. 호흡기 기능 강화에 좋아요.
무청 고갱이 속 비타민C는 사과의 10배나 많아요. 비타민을 보충해줘 면역력을 향상시켜줌.
동치미에 대나무잎을 넣으면 대나무잎 속 항산화 물질의 항균작용으로 동치미에 골마지가 생기는 걸 막아줘요.
대나무 잎은 깨끗이 씻어서 동치미 담그기 전 대나무잎을 깔아주세요.
김치통 바닥에 대나무 6장을 깔아준다.
그위에 절인 실파, 갓, 무청 고갱이를 넣어주세요. 채소를 먼저 넣어야 골마지를 방지할수 있어요.
면포에 씨 제거후 4등분 한 사과 1개를 넣어주세요. 씨 제거후 4등분한 배 1개, 저민 생강 20g , 저민 마늘 150g,
다진마늘보다 많이 넣어야 맛이 우러나는 저민 마늘.
4등분한 양파 1개와 실파뿌리 150g을 넣어주세요. 실파 200g을 다듬고 남은 실파뿌리에요.
맑은 동치미 국물을 위해서 고추씨는 물에 씻어서.
깨끗이 씻은 고추씨 5큰술을 넣는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주고 방부역할까지 하는 고추씨.
국물 재료 넣은 면포를 김치통에 넣는다.
삭힌 고추를 넣으면 잡내 제거와 국물의 감칠맛을 담당해줘요.
삭힌 고추가 없다면 청양고추로 대체 가능해요.
깨끗이 씻은 삭힌 고추 100g을 넣어주세요.
절인무 10개를 넣어주세요. 무로 눌러야 재료가 뜨지 않아 군내를 방지해줘요.
볼에 물 40컵을 담고 소주 반컵, 절인 무에서 나온 물을 넣어주세요.
멸치액젓 3큰술,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해요. 멸치액젓의 역할은 감칠맛 기폭제임.
절인 채소에서 나온물도 넣어주고 꽃소금 반컵을 넣어주세요.
동미치 국물간은 2번에 나눠 맞추는게 핵심임.
하루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키는데 재료의 맛이 우러나 간이 달라지게되요.
간보는 타이밍은 실온 숙성후 김치냉장고에 넣기 직전!! 남겨둔 꽃소금으로 입맛에 맞춰 간을 해주세요.
국물을 김치통에 부어주세요.
대나무잎 6장을 위에 덮어주세요.
접시 2개를 올려 내용물을 눌러주세요.
36시간 실온 숙성한 뒤에 냉장숙성해주세요.
약 보름후 기포가 올라오면 동치미 먹을 타이밍이에요!!
동치미 만들기가 생각보다 간단하네용?!ㅎㅎ 무도 통째로 소금에 그냥 굴려놓으면 되고..^^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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