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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익산여행, 내돈내산 초밥집. 호주에서 온 스시 초밥.

by 속좁은펭귄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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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여행을 가면 숙소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은거 저만 그런가요?! 친구들하고 부산 여행가서도 숙소에 들어가니 나가기 귀찮, 밖에 나와서 보는 풍경은 숙소의 풍경과 다르다고 나오라고 연락이 왔지만, 그날은 몸도 무겁고해서 결국 나가지 않았다죠?!

그리고 짝꿍을 만나러간 익산에서도, 숙소에 들어가니 또 나가기는 싫고, 거기에 비까지 오니 더더욱 나가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일이 늦게 끝난 짝꿍이 오늘은 맛있는거 먹고싶다고하면서 초밥을 주문해놨더라고요.

 

 

그가 주문한건 이게 다가 아니에요! 여기에 돈가스랑  우동세트까지 주문했더라고요.

이거 진짜 다 먹을 수 있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결국 다 먹긴 하더라고요. 총 54000원어치니 많이 시킨듯, 저는 저거 작은거 한팩 먹으니! 딱 좋았어요~ㅎㅎ 나머지는 짝꿍이 다 먹었드랬죠.  아마 자는 동안 내장들이 소화시키느라 많이 힘들었을거 같던데, 아침에 보니 얼굴이 부어있더라고요.

다음엔 적당히, 너무 많이 시키지 말라고, 회종류가 많이 없긴하더라고요. 익혀진 고기나 새우, 그리고 불맛을 위한것들이 계란말이와 유부에도 내져있더라고요.

엄청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닌데, 가격대비 괜찮다?! 구성도 다양하고, 그냥 초밥맛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어요. 회가 많이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회종류가 어느정도 다른 곳은 있었는데 여기는 몇개 없더라고요. 그리고 양배추 양념은 맛이 좀 이상했어요. 차라리 겨자소스 버무려 줬으면 더 잘 먹었을 거 같긴해요.

 

호주에서 온 스시,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다 있긴 하네요!! 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겐 가격 괜찮고 다양해서 좋아할듯 싶지만 회를 위한 초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할 듯해요! 저희 커플은 연어좋아하는데 이곳은 생연어는 없고 훈제 연어만 있더라고요. 제 취향과 좀 안맞아서, 저는 불호, 짝꿍은 돈가스랑 다 맛있다고 호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쿠우쿠우가서 먹는게 더 다양하고 더 저렴히 많이 먹을 수 있을거 같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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