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프리한19, 404화, 이거 우리 동네 사람들만 알아?19, 12위, 11위, 10위

by 속좁은펭귄 2024. 4. 1.
반응형

12위 전라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000

미식의 고장! 전라도. 맛잘알들의 인기 맥주 메뉴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기름에 튀기는 것은?

일부 전라도 사람들에게도 낯설다는 이 음식. 아는 사람만 아는 전라도 별미입니다. 

 

 

전라도 맛고수들의 맥주를 부르는 야식.

 

 

오래날개튀김은 오리 날개 살코기를 반쯤 쳐낸 뒤 남은 뼈에 붙은 살을 바싹 튀겨 내기. 전라도 숨은 별미인 오리 날개튀김입니다. 옛말에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들어가는 것도 뺏어 먹으라고 하잖아요. 몸에 좋기로 유명한 오리고기, 상대적으로 요리법이 다양하지 않은 줄 알았던 오리. 오리날개튀김은 신세계라고 하네요.

뜯어먹기 좋게 생겨 술안주로도 딱!! 마치 닭 다리 같기도 하고 도깨비 방망이 같기도 하고 독특한 생김새의 오리날개 튀김.

모양만큼 남다른 맛!! 치킨과 비슷한 맛이 아닌 통통한 오리날개튀김의 맛입니다. 후기를 보면 " 누린내 없고 고소함이 닭보다 강해서 맛 자체가 진한 느낌이라고 해요.

" 날개의 야들야들한 살과 쫀득함이 공존해요" 치킨의 인기를 위협하는 마성의 튀김. 치킨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맛있는 오리날개튀김은 심지어 양까지 많아요. 푸짐해 아마 1인 1오리는 힘들 듯. 

오리날개튀김은 프라이드 맛은 기본이고 매콤한 양념 맛도 있어요. 만약 전라도에 가게 된다면? 치맥 대신 오맥 어떠세요?

 

11위 죽기 전에 먹어야 하는 대구의 별미?!

대구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10가지 별미가 있습니다. 대구 10미.  한기자 픽 대구 10미는 뭉티기.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대구의 뭉티기. 하지만 찐 맛있는 건 대구 사람들만 먹고 있었다? 이 음식을 먹은 안정환의 반응은?

" 축구 선수 생활하면서 이태리,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등 이게 제일 맛있어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합니다!" 

대구 10미에는 없는 환상의 별미는?!

 

소 뒷다릿살을 뭉텅뭉텅 썰어, 양념에 푹 담가 먹는 신선한 생고기인 뭉티기.

뭉티기집에서 판매하는 찐 대구 토박이들의 술안주일까요?!

 

 

타지 사람들은 모르는 뭉티기집의 히든 메뉴, 오드레기입니다. 오드레기 몰라서 뭉티기만 먹었던 분들은 정말 안타깝다고 합니다. 대구 사람들만 먹고 있던 별미입니다.

 

 

오드레기는 소의 혈관 및 힘줄 부위로 씹을 때 오드득오드득 소리가 나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름 그대로 오드득오드득 소리가 나는 오드레기. 떡심과 비슷한 식감인가요? 질긴 떡심과는 차원이 다른 식감입니다. 오드레기 맛의 치트 키는 연탄불입니다.

 

오드레기가 대구 10미에 포함되지 안은 이유는? 오드레기가 초초초특수 부위입니다. 소 한 마리당 오드레기 양이 200~600g 입니다. 극소량만 나온느 귀한 특수 부위입니다. 남 주기 아까워 몰래 먹으려고 대구 10미에서 제외했다?!

찐 달골들도 겨우 먹는 귀한 특수 부위인 오드레기. 갑오징어 같은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연탄불향이 가득하다고 해요. 밥도 술도 절로 들어가고 마성의 음식입니다. 나도 모르게 소맥을 말게된다고 해요. 

안 마셔도 술잔 채우게 하는 마성의 오드레기. 오드득 오드득 씹는 재미 가득한 대구의 별미입니다. 전국의 일부 한우 전문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해요. 메뉴판에 오드레기가 있다면 고민 말고 주문하세요. 전기자 추천입니다. 

 

10위 제주도인의 특별한 시간 , 000

지난 1월, 제주도 전자제품과 가구 대폭 할인 행사를 했죠. 아쉽게도 끝나 버린 올해의 세일 기간.

앞으로 1~2월에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특별 세일 기간을 노려라!!

 

 

제주도에만 있는 독특한 신구간 문화.

신구간은 이사 시기입니다. 보통 따뜻한 봄 가을에 주로 이사를 하는데 제주도에서는 날이 춥거나 말거나 눈이 오거나 말거나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 5일후부터 입춘 3일전까지 신구간에 이사하는 제주 도민들. 이때 유독 이사를 많이 한다고 해요. 

 

 

신구간인 이사 대목을 노린 마케팅. 신구간이 아니면 매물이 없어 겨우겨우 집을 구한다고 하네요. 손 없는 날에 맞춰 이사하는 사람들처럼 제주도의 신구간 문화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옛말에 따르면 1만 8000여 신들이 제주의 집안 곳곳을 지키느니라...! 집을 함부로 고치거나 이사를 하는 순간 인간사를 관장하는 신들의 분노를 산다고 믿은 제주 도민들. 신들이 1년에 단 한 번. 

 

제주도민 왈. " 신구간에는 신이 다 올라가서 신이 없대요. 그래서 신구간에 이사하는 풍습이 생겼어요." 

신구간에는 신들이 지상에 없어 무탈할 거라는 믿음.  신구간 기간에는 이사업체 성수기에요. 그런데 최근 생활 환경의 변화로 자유롭게 이사를 하는 추세고 하지만 제주 도민들은 이왕 이사하는 거라면? 파격 세일과 매물이 많은 신구간에 제주도의 이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해요.

 

출처: 프리한1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