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9화 특별한 손님.

백사장이 예상하는 특별한 손님은..?

 

 

특별한 손님은 평가단일 것.

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중 특별한 손님이 있다. 어느덧 오픈 시간 2시. 오픈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때 반주로 바로 다가오는 한 사람.

 

 

막걸리는 아는 이 손님.

특별한 손님인줄 알았는데, 옆가게에서 일하는 분. 조금씩와서 먹어보려고 왔다는군요.

 

 

반주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보이는 옷가게에서 온 분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나와 반주로 직행했던 손님.

 

 

쇼케이스로 손님 눈길 사로잡기! 즉시 서빙이 가능해요.

 

 

떡볶이 나올 동안 잡채 먼저 옴뇸뇸 먹고, 떡볶이와 빈 잡채 그릇을 맞교환.  그토록 기대하던 떡볶이 한입 먼저 먹어 보는데, 

 

맵지만 맛있다는 그녀, 제육볶음도 추가합니다. 쌈밥과 새우튀김,쌈장감자도 주문합니다. 핀초 13개로 반주 최다 주문 기록 중.

 

 

총 17개로 역대 최다 주문을 기록한 커플 손님.

 

한편, 한창 오픈 준비 중이던 1호점. 오후 2시 오픈합니다. 

스페인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등급 가이드인 미슐랭이 아닌 스페인에서는 랩솔이 진짜입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기관으로 스페인 음식은 여기가 인증합니다. 스페인 최대 정유회사인 랩솔이 발간하는 여행과 식당에 대한 가이드 시리즈가 있습니다. 

 

 

익명의 조사관 중 한명이라는 그녀, 

 

 

랩솔 가이드의 감독관 겸 대표라는 마리아 리테르. 50명이 넘는 남녀 조사관이 스페인 전 지역에 있는데 그들이 하는 일은 지속적으로 레스토랑을 찾는 거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일을 합니다. 익명의 조사관이 매년 스페인의 식당들을 방문, 평가하는데 이때 솔sol 태양으로 등급을 매깁니다. 

예약 방법과 손님 응대법, 매장의 조화와 환경, 모든 음식, 각 요리에 제공되는 서비스, 손님을 배웅하는 법, 웹과SNS 상의 활동까지 식당의전체 과정을 본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랩솔은 미슐랭보다 높은 권위를 가지며 두 인증 마크를 동시에 가진 식당도 많습니다. 

 

 

과연 랩솔 평가단은 반주1을 어떻게 평가할지?

 

 

바스크는 거대한 미식 문화 도시로 나중에 중국 식당이 들어와도 맛이 똑같아졌다고, 우리 입맛에 맞춰 변형시킨 건 정말 안타깝다고, 왜냐하면 충분히 온전한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평가.

 

 

오리지널 한식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하네요.

 

닭강정은 양념치킨 소스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점장우표 닭강정 양념소스 레시피.

넓은 웍에 크게 고추장 두 스푼을 덜어 넣는다.

 

 

토마토케첩으로 새콤한 맛을 냅니다.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더해주세요.

 

 

꿀로 점도 맞추고 부족한 단맛을 보충해주세요.

 

 

물 넣고 저어 뭉근해지면, 

 

 

다진 마늘 2~3큰술 넣어 한국의 맛을 내주기.

 

 

기존 마늘 간장소스 세국자 넣어 감칠맛을 추가해줍니다. 

 

 

그런데 음료보다 음식이 먼저 나와 당황한 평가단. 심지어 앞접시도 안가져다 줌.

 

 

막걸리와의 조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마지막까지 평가 중인 조사관. 먹고 노트에 바로 필기하더라고요.

과연 랩솔 평가단은 1호점을 어떻게 느꼈을까?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