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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프리한19,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19 , 3위와 2위

by 속좁은펭귄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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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000 왜 이렇게 한국어를 잘해?!

우리의 모국어는 한국어죠. 외국인에게 한국어 배우기는 최악의 난도라고 하네요. 다른 언어보다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통한다고. 

 

 

한국어가 쉬운 외국인이라..!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의 정체는?

바로 튀르키예인입니다. 6.25 전쟁 당시 한국으로 대규모 파병 온 튀르키예. 

1999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를 위해 약 23억원을 모금한 대한민국. 형제의 나라로 엮이기도 하느 뗄수 없는 관계이죠. 

진짜 형제처럼 언어까지 닮았습니다. 약 7,785km 떨어진 머나먼 두 국가의 언어. 놀랍도록 어순과 문법이 유사하고 심지어 단어의 발음까지 유사합니다. 

 

 

인간 보자가, 차, 물, 발음과 뜻이 유사한 튀르키예어와 한국어.

그래서 다른 외국어에 비해 한국어를 빠르게 배운다고 합니다. 한국어를 조금만 배워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초중고 내내 공부해도 늘지 않는 영어 실력과 달리 외국어 공부할 때 가장 기본은 단어 암기입니다. 언어까지 비슷하다니 진정한 형제의 나라.

한국어와 비슷한 외국어. 우리도 오늘부터 튀르키예어 도전?

 

 

2위 000 모두 해와 달은 오누이?!

옛날 옛날 사이좋은 남매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남매는 어느 날 하늘로 올라가서  딸은 해가되었고 아들은 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익숙한 이야기인데 제목은? 해님 달님. 

다른 나라에 해님 달님과 똑같은 이야기가 있다. 

 

 

언뜻 들으면 우리나라 민담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같지만, 이 이야기는 멀고 먼~ 북유럽 신화입니다. 똑 닮은 두 이야기.

 

 

 

남매를 너무 예뻐한 솔과 마니의 아버지, 딸은 해=솔 아들은 달= 마니로 작명을 했고, 이 사실을 알고 신들이 분노를 했고, 딸은 해마차로 아들은 달마차로 해와 달을 싣고 달리는 마부가 되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민담인 호랑이를 피해 하늘로 올라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흡사하죠. 같은 문화권이 아니기에 더욱 신기한 공통점. 둘은 남매라는 것,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솔과 마니뿐만 아니라 비슷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한국, 노르웨이, 핀란드에서 바다가 짠 이유는?

소금이 나오는 요술 맷돌이 바다에 빠졌기 때문이죠. 세 나라에서 전해져 오는 똑같은 이야기. 우리의 옛 이야기와 흡사한 북유럽의 옛이야기. 멀고 먼 북유럽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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