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요구르트 만들려고 누룩 주문했거든요. 거기에 보니깐 쌀누룩 소금과 젓갈도 만드는 방법 있는데 너무 쉬워요. 원래 쌀누룩 소금에 관심이 갔던 건 한 5년 전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는 파는 곳도 별로 없고 해서 포기했었거든요. 최근에 쌀누룩 판매자들이 많아졌어요.
전에 스테이크 레스토랑가서 먹었는데 설명해주는데 고기를 누룩 소금을 발라서 숙성시켰다고 하더라고요.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부드러워서 그때부터 누룩 소금에 대해서 찾아봤던 거 같아요. 지금 쌀 요구르트 만들어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번에 쌀누룩 사서 소금이랑 젓갈도 만들어 넣을 거예요. 한 3kg은 주문해야 할 거 같아요.
쌀누룩 소금 만드는 법.
1. 천일염 150g을 물 400미리에 녹여주세요.
2. 소금이 다 녹으면 고운체에 받친 후 쌀누룩 300g에 부어서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3. 소금과 쌀누룩을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주물러서 누룩을 풀어주세요.
4. 다 풀어지면 병에 옮겨 담아 하루 한번 정도 저어주고 6~15일 실온에서 발효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랑 감칠맛이 난다고 해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나물반찬에 여기저기 소금 넣어야 하는 곳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해요. 특히 고기나 생선에 발라두면 잡내 제거에 탁월해지고 고기는 더 연해지는 연육 작용이랑 고기 식재료의 맛을 살려준다고 해요.
쌀누룩 젓갈 만드는 법.
1.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400ml에 쌀누룩 300g을 넣고 쌀누룩이 뭉친 게 풀어질 때까지 비닐장갑 끼고 조물조물 풀어준 뒤에 병에 옮겨 담아주면 됩니다.
2. 하루에 한 번 섞어주고 ^₩15일 정도 후에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면 됩니다. 되도록 끓이지 않고 그냥 활용하면 살아있는 유산균 섭취에 좋습니다.
멸치액젓 대신 진간장에 넣어 발효시켜 먹어도 감칠맛이 나고 좋다고 해요. 누룩 된장 만들려면 된장 1킬로에 누룩 100그람 넣고 치대어 발효하고 요것도 냉장고 보관하셔야 해요.
쌀누룩 요구르트 젓갈 매실 식초, 들기름 들깨 마늘을 넣어 샐러드 소스로 활용해도 좋고, 두부를 면포에 싸서 물기를 뺀 후 누룩 소금을 발라 하루 숙성하면 두부 치즈가 완성된다고 해요. 그냥 먹어도 되고 샐러드에 활용해도 좋고요. 겉절이 소스로 활용하려면 누룩 요구르트에 젓갈 매실 식초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들기름 이렇게 활용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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